본론에 앞서 저는 19살 여자친구는 20살이며 저는 일산 여자친구는 부산에 사는 초장거리 커플입니다.
오유여러분의 조언이 절실히 필요합니다ㅠㅜ
저번주 토요일 6시쯤 여자친구에게 연락이 한통 오더라구요
집안사정 때문에 연락을 당분간 못 할거 같다구요 그래서 전
알았어 나중에 톡해~ 간간히라도 톡보고 라고 담담한척 하며
톡을 보냇지만 엄청 걱정이 되더라구요 ㅠㅜ 안그래도 자주
못보는 사이인데... 2일정도 지났을까? 느낌이 안좋더라구요
직감적으로요 그래서 제가 혹시 누구 돌아가셧어?? 라토 톡
을 보내니깐 ㅠㅜ 이렇게 오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맘고생 심
하겟다 ㅠㅜ 누구 돌아가셧길래... 하니깐 아빠... 이렇게
톡이 오더라구요 순간 머리가 하얗게 변하고 뭔말을 해야 할
지 모르겟더라구요... 괜찮냐 이런톡을 보내다가... 너무
안쓰러운거에요 힘든티 안내려고 노력하는게 보여서요...
어쩌다 돌아가셧냐, 장례는 잘 치뤗냐 이런거 물어보기도
좀 그렇고 해서... 이럴때 어떤 말을 해줘야 할지 잘모르겟어요 그래서 오유 여러분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ㅠㅜ
28일에 부산 놀러가기로 햇는데... 얼굴이라도 잠깐보고
바다라도 갔으면 좋겟는데... 잡소리가 길엇네요 ㅠㅜ
제가 여러분께 여쭤보고싶은것은 저도 부조를 해야하는지... 장례는 다 끝난상태구요 남자친구로서 성의는 보여야 할 것 같은데 어찌해야할지 잘 모르겟어요 ㅜㅠ
여자친구에게 어떻게 위로를 해줘야하는지...도 잘모르갯어요
정신없는 상태에서 쓰다보니 말에 두서가 없네요
오유 여러분의 조언이 필요합니다 부탁드리겟습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