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몇주전에 자전거를 한번도 타본적이 없지만 자전거를 출퇴근용으로 사고 연습 한다고 올렸던
자전거게시판에는 늅늅이 입니다 ㅎㅎ
지난주 금요일에 일하다가 등판이 너무 아프고 숨도 못쉴것 같아
퇴근후 집에서 저녁내내 앉아서 잠자다가 아침에 회사에 말하고 병원에 갔다가
ct를 찍고 병원 진료를 기다리는중에 상태가 급격히 나빠져서 응급실로 실려갔는데
기흉이라고 하시면서 옆구리에 관을 꼽고 피를 그자리에서 1000ml를 빼고 ㅋㅋㅋㅋㅋ
(한통 다 채운거 의사분이 보여주셨어요 이렇게 많이 나왔다고 ㅋㅋ)
여차저차해서 수술은 안하고 퇴원을 했는데
가벼운 산책만 해야 된다고 하시는데
자전거를 살펴보니 집을 비운지 몇일만에 거미 두마리가 뒷바퀴에 보금자리를 만든걸 보고
자전거를 타고 싶어 졌는데 타도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