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감기 했습니다 ㅋㅋ 아우 지긋지긋하네요. 뭔가 문제가 있는 건데, 아이 키우다 보면 본래 이러는 건지, 방과 작업실의 청결문제에서 뭔가 놓친 부분이 있는 건지...-_-;;
풀업 - 중량딥스 =5세트
데드리프트 - 바벨로우 = 3세트
데드리프트 - 행잉레그레이즈 = 3세트
규칙적인 운동을 오랫동안 하다 보니.. 이젠 완전 삶의 일부분이 되었다는 느낌이 든 날입니다.
처음 근력운동 맛 들였을 때는, 한 끼 단백질 섭취가 부족하면 근육 쪼그라들까 조바심 내고, 감기로 운동 쉬고 나면 안타까워하고, 쉬었다가 운동하면 욕심내고, 너무 많이 쉬면 다시 운동하기 귀찮아 힘들고 그랬거든요...
약 20일만에 운동 가는데 귀찮지도 않고 그냥 편안합니다. 운동 못해서 찌뿌등했던 기분 풀어서 좋고, 몇 세트 더 하고 싶지만 참고 적당히 하는 여유도 있고요^^
내 삶의 자연스런 일부이자 육아의 일부이기도 하고요. 그런 느낌이 들어서 참 좋은 하루였습니다.
집짓기 중입니다. 아침 일찍 현장에 나가다 보니 운동할 시간은 급격히 줄어들겠어요.
터파기 시작했는데... 집 짓다 10년 늙는다더니 ... 참 거시기 하네요 ㅋㅋㅋ
아래는 아침 먹기 껄적지근할 때 해먹는 요리입니다.
채소를 먼저 볶다가 맛간장 넣어 볶다가... 계란+우유+소금 푼 것을 넣어서 휘적거린.... 꽤 맛있습니다^^
빵은 피터팬제과에서 샀는데.. 독일식 곡물빵이었습니다. 보통 빵은 저거 두 배로 먹습니다 ㅋ
아래는.. 밥을 먼저 고추장 + 닭가슴살 + 들기름과 비빈 후, 나물등을 올려서 대충 비비적 거려 먹는 비빔밥입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