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년전 여친이 저랑 사귀기전에 사귀지도 않으면서 원나잇만 했던놈이랑 섹스를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았습니다.

이때까진 그냥 그날밤 거기서 치킨만먹고왔다는걸로만 알고있었지만 알고보니 아니었습니다.
반년전 일이 있었던 날 저녘에 저를속이고 다른남자집에가서 치킨먹고 샤워하고왔다는 사실때문에 헤어졌었지만 두달여만에 다시만났었는데 엊그제 알고보니 반년전 그날 그놈이랑 섹스를했다는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헤어지던날밤에 제가 여친을 쫒아낼때 여친이엄청 억울해하면서 "그래도 내가남친이라고 그놈이 스킨쉽해올때 철벽쳤던 내가 한심하고 병신같다" 라고 했었는데 그것도연기였다고 생각하니까 더욱 좌절스럽네요   
사실제가 함정수사 파서 자백을 얻어낸것도 있는데..

알고나니까 그놈이랑 그짓하는 여친이 계속상상되고 그래서 너무힘드네요...

 
여러분같으면 어떻게 하시겠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