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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아무개보아라
게시물ID : gomin_12374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임아무개
추천 : 1
조회수 : 298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1/02/23 02:17:40
니가 자꾸
내가 널사랑했던 시간을 거짓말로 만들더라.

그시간만큼은 진짜엿어 바보야 
너무 행복했던 시간이었고 난 너와있으면 세상에서 가장 이쁜여자가 됫지 ㅋㅋㅋㅋ 

사랑...시간이 아무리 지나도 잔상이 남아있나봐 
술취해서 전화한거 미안해.
내 생각외로 너무 않좋게 끝낸거같아서 맘속에 계속 남아있었나봐.

내가 끝내자고 내맘이 순식간에 식었다고
너에게 너무 갑작스럽게 그랫어 ...
앞으로 자주못볼생각에 내맘이 겁도먹고 그땐 니가주는 관심이 속박같았고 조금 쉬고싶었어
나도 누구랑 이별을 해본적이 없어서 어떻게 해야할지몰랏어
내맘이 이별을 맘대로 벌써 해버렷었어...
그냥 나 상처 덜받으려고 나와 이어저있던 너를 생각하지 않았어 

전화...
모질게 끈어버릴만도 한데 그렇게 안하고
언제나처럼 즐겁고 다정하게 받아줘서 너무나도 고맙고 미안해

'미안해 씨발놈아' 이말만하고 쿨한여자처럼 끈으려고 얼마나 연습했는지 .ㅋㅋㅋ
기억은 잘안나는데 개발새발 포스트잇에 적어서 붙여놧더라 연습햇나봐.ㅋㅋ

정말 저말만하고 끈으려고 했는데...
막상 니목소리 들으니 그동안 봉인해둿던 내입이 그만 
꼬부랑 꼬부라진 혀로 예전처럼 주저리주저리 비밀까지 다 말해버리더라 아이고 -,.-ㅎ 

오랜만에 니목소리 들으니 좋더라...

그리고 네톤으로 죽는다 어쩐다 하지마 진짜 ㅡ,.ㅡ
이쁜여자만나서 알콩달콩 토끼같은 아가들 낳을생각은안하고 이자쉭이!

아 그리고 우리 마지막에 네이트온 대화할때...
니가 마지막에 한말.. 내가 듣고싶지않다고 너차단걸어버렷던 그말
너무 상처엿어.. 나도 나도 너만큼은 아니지만 진짜 힘들었고
계속 너 걱정됫고 깨지고서도 꿈에 너랑 만나면 미친듯이 니 향기를 찾았단말이야.
그런데 니말은 내가 무슨 남자여럿 후리고 단물쪽쪽 빼먹고 갓다버릴 여자로 전락시켜버리는거 같았어 ㅜ

그냥 그렇다고

이젠 서로 많이 괜찮아진거 마찌?
나중엔 친한 친구로 지낼수 있었음 좋겟다..

너도 이쁜 여자친구 사귀고
나도 멋진...ㅋㅋㅋㅋㅋㅋㅋㅋ






후회 안한다고 그냥 미안할뿐이라고 한거
거짓말이야
 
하지만 그렇게 후회하다보면
아마 내가 태어나 숨쉴때부터 후회투성이 일꺼야
그럼 너무 슬프잖아 ㅋ
 
후회되는 행동도 내선택이었잖아 
내선택으로 이루워진 나니까 ㅋㅋ
후회해봤자 뭐하냐 
 
앞으로도 이렇게 살껀데 
 
그러니까 앞으로도
나는 후회하지 않는다고 뻥까치고 살꺼야
 
 
 
나 까오잡고 글쓰는거 정말 좋아하잖아
어렷을때 내꿈은 시인이었어 ㅋㅋㅋ

밤에 취하고 노래에 흥하고 추억에 젖었다 얼쑤




그냥 밤에 니생각나서 조금만 적을라 그랫는데
아쒸 머이리 길어 ㅋㅋ
니가 볼일은 없겟지만
만약본다면 나는 너의 입장을 모르니까..
너도 너의 입장을 말해줫음해.

그래야 서로 훌훌털꺼같아 .
아님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니가준반지 .. 내 젊은날의 추억으로 소중히 간직할께
고마워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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