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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신당한 박근혜. 배신 한 언론. 조선동아 박근혜비판 가속도
게시물ID : sisa_74550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그리워해요
추천 : 9
조회수 : 2958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6/07/21 03:55:10
http://m.khan.co.kr/view.html?artid=201607191700001&code=910203

<기사 참조>

이익을 보고 편들어주는 언론은 이익이 다 떨어지면 배신하기 쉽상이다. 박근혜도 그렇다. 언론의 이익을 챙겨주며 지지를 얻었지만 차기권력을 대비하여 배신한 종편들. 다음정권은 이미 야권이나 비박등이 얻을 것이고 친박은 절대 정권재창출을 못할 것이라는 판단에서 나온 배신이라는 여론도 있다. 박근혜는 비겁하게 살아오다 비겁하게 배신당한거다. 결국 정의는 살아있다. 더이상 줄 이익이 없고 힘이 다 빠져버리자 배신당하는 꼴을 보니 참 불.쌍.하.다. 그래서 박근혜가 배신을 그렇게 싫어하는지도 모르겠다. 그래서 동물의 왕국을 즐겨보면서 개나 호랑이들의 비이성적인 본능, 충성과 서열에 반한건 아닌지. 다음 생은 꼭 닭과 같은 동물로 태어나 서열의 세계에서 배신당하지않길 바란다^^

나는 세월호가 나와 관련된 일이 아닌데도 너무 마음이 아파서 그 세월호를 해결하려는 의지가 높은, 내 기준에서 정의로운. 더민주당을 지지한다. 더민주당 지지해서 나에게 오는 이득은 없다. 내가 사는 지역으로 봤을때 새누리당이 당선되던 더민주가 당선되던 우리 도시에 지어질 건물들은 다 똑같았을 것이고 지어질 문화시설도 똑같았을 것이다. 그래서 나는 도덕성을 기준으로 투표를 한다. 그리고 지역이기주의에 벗어나서 대한민국 전체를 이롭게 만들 정당을 지지한다. 나는 그게 옳다고 믿으며 내 신념대로 양심껏 살아가고있다.

한 성주 군민들이 말했다.

"어쩌면 세월호같은 아픔을 등지고 1번만 뽑은 우리가 자업자득이 맞지싶습니다!"

열변을 토해내며 소리쳤다.

그들이 자주 보던, 종북몰이를 해도 옳다고 지지하며 매일 봐왔던 종편들이 자신들을 종북으로 몰아가자 종편 정말 썩었다고, 언론이 어떻게 성주에만 20년 산 나를 빨갱이로 몰아가냐고 억울함을 토한 성주군민이 있다.

그들은 이제서야 깨달은거다. 남의 아픔을 눈감고 고치지않고 그저 우리 지역에 신공항세워준다니 열렬히 지지했다가 똥이 돌아오니 그제서야 깨달은것이다. 우리 지역에 신공항 세워야 되는데 새누리 힘을 약하게 만드는 세력을 종북으로 몰아주니 근거없더라도 일단 옳다고 지지하는 것이다. 타인의 아픔을 공감하지 못하는 것들은 똑같이 당해봐야 한다고 내가 누차 강조해왔고 또 내 신념이기도 하다. 성주 사건으로 내 말은 사실임이 증명된거다. 이타심이 결여된 반싸이코패스들은 저렇게 당해봐야 안다. 벌받은 것이라는 생각에 조금의 동정도 주고싶지않다. 

우리 아들 딸 수학여행 잘 다녀올거라고 믿었던 그 세월호 부모들이.. 4월 16일 오전 아침부터 사건소식을 처음 접했을때 하늘이 핑 돌면서 바닥에 주저앉아 종교가 없던 사람도 온갖 신에게 기도하며 내 아들 딸이 제발 제발 제발 무사하기만을 바랬을 그 부모의 마음. 두손을 모으고 제발 제발만 외쳤을 애타는 부모의 마음을.. 나는 부모가 아니지만 너무 잘 안다. 이 글을 쓰면서도 눈물이 나는데 그 상처 입은 부모들에게 전문시위꾼이니 시체팔이니 죽은아들부랄만져뭐하냐느니 놀러가다 죽은 새끼들에게 왜 보상을 해줘야한다느니 종북이라느니 나라를 전복하려는자들이니 온갖 모욕을 한 자들이 새누리 지지자들이 아닌가! 인간으로서 도저히 입에도 담질 못할, 나로써는 상상도 못했을 그 말들을 아가리로 떠들어대던게 새누리 지지자들이 아닌가! 단식하는 유족들 앞에서 피자를 먹고 웃고 떠들던게 새누리지지자들이 아닌가! 

정말...정말이지 정말... 단어로 표현못할 정도로..인간에 대한 회의감이 들 정도로 혐오스러운 종족들. 한때 국가고위공무원'이였던' 나모씨는 나도 위선이라 생각할테지. 타인의 아픔을 조롱하며 공감하지못하는자들은 언젠가 벌을 받게 되어있다. 

내가 제일 어이없었던 댓글은

박근혜가 초등학교를 방문하여 아이에게

"가방이 너무 작아서 엄마가 좋아하겠냐", "이건 수박씨같지않다"고 말해서 논란이 된 글의 댓글에 "애를 낳아봤어야 알지" 하는 댓글이였다.

그러는 너는 애 낳아봤니? 프로필 보니까 학생이던데?

애를 안낳아봤어도 그런 말은 아이들에게 상처가 되는 말이라는건 정상적인 대가리만 달려도 알수있다. 이 미개한 멍청이들아. 꼭 애를 낳아봐야 아냐?

또 이런 댓글도 좋아요를 많이 받았더라

"애를 안낳아봐서 모르는건데 너무 까는건 안좋지않나요 대통령인데ㅠ"

이런 댓글달면 개념있어보이는 줄 아는 깨시민인가보다.
1.애를 안낳아봐도 누구나 알수있는거고 이 사건으로 박근혜를 욕하는 것들중 애를 안낳아보고 안키워본 애들은 왜 박근혜를 욕하는가? 너네도 안낳아봐서 모를거아니야? 너네는 어떻게 아니..?
2.모든 신문사와 모든 국민이 대통령의 말 한마디 한마디 집중분석하는 공인으로서 내가 사는 나라의 대표이므로 더 조심해야 한다. 대통령이라고 까임방지권이 있는게 아니라는거다 씨발 대통령이니까 이런말하면 까이는거지 대통령인데 까지마라는건 뭔 개같은 논리냐는 말이다.

하여간 이런 댓글을 달거나 좋아요를 누른 멍청한년들은 하루빨리 디지거나 그 멍청한 DNA 더이상 인간계에 남기지말고 일도하지말고 평생 엄마가 주는 밥과 아빠가 벌어오는 돈으로 집에서만 살길바란다. 물론 인터넷에 댓글달아서 남 암걸리게하지말고 평생 고립된체 살다 죽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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