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음악대장 무대는 정말 한가같이 재밌고 좋았음
라젠카는 전율 그자체고 돈크라이도 역대급이었고 봄비도 엄청 좋았고
역시 지금 가장 핫이슈인 하여가는 뭐 말로 설명할 필요도 없었지만
개인적으로는 2라운드 공연곡인 민물장어의꿈
좋아했던 노래여서 더 애착가고 그런건 있기는 한데 ㅋㅋ
판정단 말처럼 전 진짜 첫부분은 듣고 신해철 생각이 바로 듬 ...
그리고 하현우의 특기인 고음에서가 아니라 중저음에서 소름돋기 땜에 뭔가 더 짜릿 ...
+ 민물장어의 꿈 - 우리동네 음악대장 / 1:57 ~ / 부터 나오는 하모니카 반주
신해철이 이끌던 무한궤도 맴버들이 만든 그룹 015B, 그리고 015B의 대표곡 이제 안녕의 일부분이 하모니카 반주로 삽입되있습니다.
3라운드에서 넥스트의 라젠카 세이브 어스로 자신의 장기를 보여줬다면,
2라운드에서는 신해철에게 헌정하는 의미가 많이 담겨있네요.
+ 015B - 이젠 안녕 / 1:39 ~ / 안녕은 영원한 헤어짐은 아니겠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