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건 때문에 좋아하는 작가님이 왜 그런말을 쓰셨는지 궁금해서 트위터를 처음 가입해서 들어갔는데
너무 정신적인 충격이 크네요.. 

  일단 페미니스트라고 생각했던 저는, 진짜 세상에 도움이 되는 페미니즘 활동을 하는 메갈에겐 한남충밖에 안되네요ㅋㅋㅋ

 또 메갈들은 자신들의 미러링이 역겨운 분노 배출구가 아니라 페미니즘 운동으로 생각한다는게 정말 놀랐어요.

몇번이나 어떤 트위터리안과 얘기하면서 메갈은 페미니스트가 아니라 페미나치 수준이고 메갈에선 일베와 동급의 일들이 올라오고 있다고 말했는데
 첨엔 얘기해도 못알아듣는 줄 알았는데 나중엔 그 사람들이 메갈이라 그렇구나 깨닫게 됬네요ㅋㅋㅋㅋㅋ
 
인터넷은 참 알면 알수록 더럽네요. 세상에 몇천명이나 되는 사람들이 리트윗을 누른 글들이 저런 수준이라니.

다행인건 제 주위엔 저런 쓰레기같은 생각을 밖으로 드러내는 사람은 없다는 거ㅋㅋㅋ 

 트위터같은거 다신 안들어가고 현실을 살아야겠습니다. 
눈앞에서 붙잡아놓고 토론하면 못할말들을 인터넷에선 막하네요... 메갈의 논리도 없고 신념도 없고 있는건 그저 남성혐오뿐인 페미니즘을 가장한 분노배출.

 진심으로 같은 사회 어딘가에 살고 있다는게 소름 끼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