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곳엔 뜻밖의 진실이 있었습니다.

그간 메갈4 페북페이지와 함께 페미나치즘을 설파하고,

강남역 시위에도 참여해 메갈과 긴밀히 협력했던 '강남역 10번출구' 페이스북 페이지는

사실 메갈이나 워마드가 아닌, '청년좌파'라는 진보계열 정치단체가 운영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이것으로 정치권과 메갈리아의 연결고리가 적어도 일부는 확인된 셈입니다.

어느정도 예상은 하고 있었지만, 물증이 나와버리니 상당히 입맛이 쓰네요.

지난 1년간 끊임없이 메갈리아를 찬양해온 한겨레, 경향, 오마이뉴스, 프레시안.

직접 메갈과 손을 잡고 연대해온 청년좌파.

이번에 클로저스 사태로 넥슨을 비판하는 성명을 낸 정의당.

어쩌면 메갈리아는 생각보다 거대한 힘을 등에 업고 있는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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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벤에서 사건관련글 보다가 퍼왔습니다.. 이사건 접한지 오래되지 않았고, 팩트다 라고 말하긴 제가 좀 지식이 부족해서 많은 분들이 보셨으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