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났을때는 신경 안썼다.
첫돌이 지나고 두돌이 지나니
슬슬 신경이 쓰이는구나.
며칠전 우리집에 놀러온 100일 아기도 그렇지 않더구나.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질 줄 알았단다.
아빠도 그렇지 않단다.
할아버지도 그렇지 않단다.
그런데 넌 왜그러니..
나중에 폭풍성장 하겠지?
아빠도 엄마도 늘 바라고 있단다.
나중에 혹여나 아빠를 원망할까 두렵기도 하지만
늘 희망을 갖고 살자꾸나.
나중엔 의학으로 불가능한게 없겠지?
ㅜㅜ
출처 |
쉬를 시킬려고 하였으나 잡아서 조준하기 너무 어려웠던 아들의 그것.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