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자취중인 28살 남자입니다.

제가 원하는 꿈과 부모님이 원하는 미래상이 맞지않아 서른살까지만 제가 원하는걸 해보겠다고 독립한 상태입니다.

집에 살때는 몰랐지만, 나와사니 돈이 이만저만이 아니더라구요..

작업도 하고, 공부도 하면서 돈을 벌려고 일을 늘리다보니 어느새 직업이 4개가 됬네요..

생활비에 계획하고 있는걸 하기위해 저축까지 하고, 나와살면서 한푼도 없이 나와 생활비 명목으로 대출한 돈까지 갚으려니 일주일에 쉬는 날이 하나도 없네요.

그래서인지 너무 외로워요.

제가 평소 집을 하루에 12시간 정도,.많으면  20시간 정도 비우다보니 사실 집에 동물을 들이면 안될것 같긴 한데 이러다 병날것 같아서 그럽니다..

어쩌면 이미 답이 나와있는 질문일 수도 있겠지만 그냥 주절여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