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페북친구가 많고 교수님 목사님 부모님도 친구라서요. 그리고 원래 글쓰는 전공이고 페북에 제 글 계속써왔고나름대로 제 이미지도 있구요.. 성격자체가 남들한테 속마음 막 드러내는걸 싫어하는 성격이에요 남자친구는 그런걸 드러내기 좋아하고 자랑하고 알리고싶어하구요 사귄초반부터 이문제땜에 3~4번은 싸우다가 결국 헤어질뻔한적도 있는데 제나름대로 양보를 하고, 제가 올리기싫은 이유 설명하고 남친도 납득했구요. 제가 페북은 곤란하지만 다른덴 괜찮다고 인스타랑 카스에 남친사진 활발하게 올렸고 걔도 계속 보고 좋아요도 해주고 했었거든요. 근데 최근에 또 이문제로 불거져 싸우고. 차차 조금씩 드러내기로 합의를 봤어요. 그러다 어제 제가 페북에 셀카를.올렷는데 거기 다른남자들이 예쁘다 사귀자 이런댓글 보고 남친이 엄청 화가난거에요;; 그래서 어제부터 삐져서 말도 안하더라구요 애초에 페북에 우리사진올렸으면 이런일 없지않냐고.. 그래서 어제밤에 전화로 다투고 제가 페북에 "저남자친구있어요" 이렇게 게시글을 올렸어요 근데 그걸 분명 봤을텐데 오늘도 아무말이없더라구요? 하루종일요.. 근데너무 서운한게 오늘 200일이에요.. 하루종일 자기기분 안좋다는 티를 내더라고요 저도 똑같이 응수 했고요 근데너무 서운해요 결국 만나서 얘기 나누고 오긴했는데 끝까지 자긴 올리고싶고 참는게 힘들데요 친구들 보면 너무 부럽다면서요.. 어떻게하고싶냐고 물어보니까 생각좀 해보고 말해주겠데요 참고로 제남친은 23살이고 저랑 동갑이에요 전 할수있는대로 노력을 다했다고생각하는데 남친은 왜이럴까요 너무답답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