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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혐의 탄생史 - 여시,남연갤,메갈,워마드,레디즘.
게시물ID : history_2645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노르카
추천 : 14
조회수 : 2936회
댓글수 : 65개
등록시간 : 2016/07/21 19:4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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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역사라서 역사 게시판에...
그리고 한 번 쭈욱 정리를 할 시점도 되었구요. (자유로운 펌 허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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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5년 5월 1일~22일, '여성시대' 대란
- 노홍철의 음주운전으로 무한도전 식스맨특집(3.14~)이 열림
- 장동민이 유력한 후보가 될 무렵, 과거 무개념발언이 밝혀지며 매장.
- 그런데 매장의 바람이 웹툰작가 레바에게도 튀자, '오늘의유머'(오유)는 이는 과하다고 지적.

- 여시는 매장에 동참하지 않는 이는 몽땅 1베충, 성범죄자로 누명을 조작씌움. 이로 인해 약 40여개 커뮤니티를 모두 적으로 돌림.
- 특히 여초커뮤니티(!!!) 오유를 건드린 것이 화근. 오유는 2012년 이래 일베로부터의 방파제가 되며, 네이트판-여시-여초카페의 여성들이 대거 가입해왔고 여55:남45의 비율에 이르던 시점.
- 남성가입금지라는 방패만 믿던 여시는 온갖 치부가 드러남. 저작물 불법공유, 소라넷급야동판매, 항정신성약물공유 등 사태의 심각성과 규모에 대검찰청이 2016 현재도 사건을 조사중.

- 'SLR클럽'(스르륵)이 이로 인해 완전 붕괴되면서 수십만 난민이 발생하고, 아재(3040) 난민을 대거 영입한 오유와 딴지는 문화중흥(르네상스)을 맞이함.



2. 2015년 5월 29일~7월, '메르스갤러리'
- 위와 별개로, 한국에 메르스 사태가 발발하고, 디시는 '메르스갤'을 신설함.
- '여성 둘이 메르스를 가져왔다'고 초기 루머가 퍼졌으나, 사실 남성이 가져왔던 게 밝혀지며, '왜 모든게 여자 탓인데?'란 반발심에 '미러링' 논리가 촉발됨.

- 남성을 객체로 보고, 언어가 험한 '남자연예인갤'(남연갤)이 초기 메르스갤 인원이 됨.
- 여기에 오유를 재식민지화 하려는 꿈을 가진 여시가 대거 메르스갤러리를 눈팅하며 '여성 담론'을 배우기 시작함.
- 그리고 마침내 한달간 잠잠했던 여시는 또다시 오유에 '착용샷 사진을 누출시켰다' 누명조작. 이로써 "여성은 말이 밀리면 상대에 누명을 씌울 수 있다. 피해자도 가해자만큼 들여봐야 한다"는 최악의 선례를 2차례나 남김.



3. 2015년 8.6~12.9, '메갈리아'
- 디시 내부에서의 진흙탕싸움을 벗어나, 독립사이트를 개설한다. 동 시기 페이스북 페이지도 개설되고, 오늘날까지 2-3차례 폐지를 맞는다.
- 동 시기 '우리ㅂㅈ끼리'란 사이트도 생겼으나 메갈이 대세가 되어 망하고, 이들은 디시 사회갤러리를 점거한다.
- 메갈리아도 잘 한 점이 있다. 소라넷 폐지운동을 진선미 의원에게 청원하고, '범죄의 원인은 여성이 아닌 가해자'란 취지의 지하철 광고를 내고, 기금을 모은 것 등.

특징1. 약자 외면
- 일베의 맞수로 생각한 여성들이 일베공격에 대응을 요구했으나 무시
- 동성애계열이 함께 '약자로서 투쟁' 연대를 모색했으나 무시, 오히려 '그들도 남자다'란 이상한 논리로 강제아웃팅(!!!) 운동 전개, 수많은 게이-레즈 위장결혼자들이 사회적 피해를 입음.

특징2. 미러링이란 가면의 모방범죄(카피캣)
- 남성도촬 발각 / 남자화장실에 '도촬당하는 여자 맘 알겠니' 포스트잇 붙이기 운동 / 생리대 벽에 붙이고다니기 운동
- 어린이집 아동 성희롱사건 (일명 ㅈ린이 사건) : 법원은검찰은 2016.6.15 미러링이 범죄를 정당화한다는 논리는 말이 되지 않고, 그냥 범죄는 범죄다로 결론.
- 남자아동 폭행 옹호 및 희화화 : 일베도 안 하는 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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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2015년 11.27~, '워마드'(WOMAD)와 '레이디즘'(Ladism)
- 동성애계열이 메갈 홈페이지 운영비를 대왔음이 밝혀지고, 운영진 측은 '그래도 약자는 연대해야'를, 주류는 '자금에 휘둘리지 않는 독립운영이라더니 속였다'며 독립해나감.
- 이젠 '여성우월주의' '페미나치'를 자칭할 정도록 최악으로 자정이 안 되는 집단이 되어감. 'No 자궁 No 발언'이라며 자궁적출 여성마저 조롱하고, 남성은 동성애자든 약자든 혐오시작.

- 2.14~ '레이디즘'이란 다음까페를 개설해, 혐오담론을 제외한 논리저장소로 활용.
- '김치남'이란 페북 페이지가 비슷한 무렵 개설됨. 하지만 다수 여성들은 이 페이지까진 잘 모르거니와, 메갈저장소 페이지까진 좋아요를 누를만한 논지지만, 여긴 대놓고 혐오라 좋아요를 누르지 않음.



5. 2016.5.17~21 강남 참사, "공감받은 추모, 비공감받은 집회"
- 모두 아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함. 그런데 워마드+레이디즘+여시가 집회를 주최한다는걸 듣고 필자는 절망하고, 주변 지인들에게 절대로 엮이지 말 것을 당부했으나, 꽤 많은 여성들이 메갈식 논리에 동조(!)했고, 사실상 메갈이 부흥한 계기.

- 약자를 보호한다던 단체가, 5.20~22 약자를 공격하며, '여성은 안전하고 싶다' '기득권은 자신이 기득권임을 모른다' 등 다수 여성들의 바램을 쌈싸먹어버림.
- 게다가 '피해자 유가족도 한남충' '추모해줬더니' 발언이 커지면서 여론은 차갑게 식어야 했으나, 일반 여성들은 이 정도로 남혐이 발전해온 것도 모르고, 그들과 선도 긋지 못함.

- 진보언론도 진영논리에 빠져 메갈리아의 실상을 '알게 되고도 옹호하는' 현 사태. 손석희의 '기성세대는... 이 현상을 잘 모르겠다...'가 정답이어야 할 것.
- 메갈 진영은 '오빠가 허락하는 페미니즘 안 하겠다'는 교묘한 심리전으로 페미니즘-페미나치 경계를 허물고, 남성들로부터 비공감받는 방향으로의 진행을 당연시화 하고 있음.
- 메갈 진영은 동시에 기존 페미니스트들을 '합의주의' '명예ㅈㅈ' '문제인식 없는 광의적 여혐'으로 몰아 입을 닫게 하고 있음. 이런 패권주의는 지양되어야 한다고 생각함.



6. 이어지는 메갈의 병크들, 이로 인해 사람들이 등돌리나 싶었는데...
- (5.22) 신안 참사 : 강남 참사 바로 직후에 일어난 사건임에도, 차갑게 침묵함. 그들의 심리적 영토는 도시에 그침.
- (5.28) 구의역 참사 : '갑에 의한 을의 피해'라던 그들의 말과 달리, 청년이 잘 죽었다는 그들의 조소는 대중의 비공감을 받음.

- (6.22) 군무벅스 사태 : 군인열차할인(TMO)가 없어지며 사기업이 1년짜리로 진행한 행사. 이조차 안된다는 주장에, 여성들도 등돌리기 시작.
- (6.25) 고기파티 망언 : 민족의 참사를 남성이 많이 죽었다며 기뻐하는 사이코패스적 면모에, 모두가 혀를 내두름.

- 오메가패치(임산부석 앉은 남성 도촬), 강남패치(동성애자 강제아웃팅), 한남패치... 등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킴.



7. 2016.7.20 서버컬쳐계의 몰락, 클로저스 사태
- 넥슨 게임 클로저스의 신 캐릭터의 성우가 메갈의 패악을 '알고도' 지지. 이미 계약금도 줬고, 해당 녹음만 사용 안 하는걸로 마무리됨.
- 이를 강남참사 당시 유가족의 의견을 무시했듯, 김자연 성우의 의견도 무시하며 메갈 진영이 '여성이라 받은 탄압'으로 규정하며 사태가 커짐.
- 곧이어 많은 웹툰작가들이 메밍아웃을 하며 김자연성우를 옹호했고, 레진코믹스의 많은 작가가 포함되어, 루리웹(남덕) 덕후넷(여덕)의 많은 사람들이 불매운동을 실시함.

- 티셔츠를 만든 페이스북 '메갈리아4'페이지가 메갈계열과 다르다고 주장하나, 티셔츠 후원 사이트에는 '메갈 계열 활동을 하다 고소된 자'에 돈이 쓰인다고 명시되어 있어, 이는 꼬리자르기에 불과함. 무엇보다 둘이 이름조차 같음.
- 티셔츠 후원금을 '김치녀페이지는 안 없애고 본인들은 탄압하는 페이스북 소송에 쓰겠다'고 주장하나, 메갈리아1-2-3 페이지는 가계정(다중아이디)으로 페이지를 만들었기 때문에 원칙상 폐쇄된 것으로 밝혀짐. 페이스북이 만약 사상통제를 하는 사이트였다면 미국에서부터 난리가 났을 것.
- 메갈을 지지하면서 여성을 성상품화하는 작품을 그릴 수 있다는 주장은, 기존 여성운동과 얼마나 메갈이 괴리되어 있는지 다시금 확인시켜줌.



참고사항
2015년 하반기, 미국은 조이퀸이라는 게이머에 의한 '게이머게이트'가 발발함. 이는 현재 국내의 여시-메갈대란과 유사함.
여성이 성을 무기로 삼는 몰지각한 행동으로 인해, '안티페미니즘, 젠더이퀄리즘!'이 서방의 대세가 됨.

또한 SJW(Social Justic Warrior)이라는 '프로불편러'라는 신조어가 생겨났으며,
이는 7080년대의 PC(Political Correctness)운동이라 불린 바 있음.

심슨을 뛰어넘는 다소 과격한 풍자를 하는 미드 South Park는,
게이머게이트가 터진 2015년엔 유래없이 PC운동을 1시즌을 통틀어 다룬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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