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기는 좋은데 현실은 이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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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안돼~
어? 생각을 해봐 조폭? 대한민국에서 그많은 조폭을 어떻게 쓸어보내냐
그거 내맘대로 할수 있냐? 안된다니깐
일단은 뭐 뒤봐주는 게이트부터 찾았다 치자.
그럼 내가 검찰청장님한테 영장을 받아와야 될거 아냐
내가 "청장님 양순이파 뒤봐주는 놈들 잡았습니다 영장주시고 인원좀 주십시오" 요청하면
뭐 청장님은 뒷선에 정치보복한다고 인력빼고 국회의장님하고 만난다고 바빠서
"야야 그런얘기는 정권바뀌면 그다음에 해 내가 지금은 좀 바빠"
그럼 내가 안되겠다 싶어가지고 유화책을 쓰겠지
"자 조폭 여러분 여러분 뒷구멍은 다 조사했으니까 알아서 자수하십시오"
그러면 조폭들이 이러겠지 "어 여당대표 김의원 허락받고 오신거에요?"
그럼 여의도가서 김의원님 만나고 와서 "의원님 꼬리만 떄려잡을테니 협조해주십시오"
이러면 의원님이 말씀해주시겠지
"야 그건 내가 아니고 대통령님 지역구있으실때 거둔 애들인데 그쪽으로 가봐"
그러다 내가 해놓은 말은 있고 여론등살에 떠밀려 뭐라도 잡아야겠다 싶어서
지방 조폭들이라도 때려잡을려고 "야 너네를 조폭과의 전쟁으로 다잡겠다" 하잖아?
그러면 대기업 회장님이 오셔가지고
"조청장 내가 조청장 마음은 알겠는데 철심이파 조회장이 고향친군데 어떻게 안될까?"
내가 이런데 잡아넣을수 있냐? 할수없이 지명수배자라도 대대적으로 수색 벌이잖아?
그러면 인~권~변~호~사들이 어디서 듣고 뛰어와서 "조청장 당신 여기가 무슨 80년대야?"
나만 무식한 사람된다니까 조폭들 다 여기저기 연결되있는데 어떻게 잡아처넣냐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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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현가능성 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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