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기 제목의 게시물을 우연찮게 읽게 되었는데,
갑자기 얼마전 알게 된 사실이 머리에 떠올라 글 작성해 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잘 알고 계실 전기 자동차 회사. Tesla.
한국에는 올해 4월 1일(뻥데이)에 믿기 힘든가격의 성능을 지닌 믿기 힘든 가격의 전기자동차 Model 3를 발표하며 유명해졌죠.
덕분에 한국은 전기자동차에 대한 관심이 커졌고요.
전 이 발표전 이 회사를 머리에 떠올리면 [전기차의 발전을 위해 특허를 무료 공개한 기업] 이란 이미지로
아주 긍정적인 시선으로 봐 왔습니다.
하지만, 6월 10일 테슬라가 60kW의 배터리팩 스펙을 갖는 S60 모델을 소개하며, 역시 미국기업이나 한국기업이나 크게 다를게 없구나..
하는 생각을 갖게 되었습니다.
테슬라의 신기술 도입은 기존 구매차량에 무선으로 업그레이드하여 기술적용이 가능하다는 말 들어보셨죠?
당연하겠지만 무료는 아닌것 같네요.
위 S60 모델도 무선으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합니다.
어떤 옵션이 업그레이드가 가능할까요?
바로 [배터리팩 용량] 입니다.
무선으로 어떻게 배터리팩 용량을 업그레이드 하냐고요?
그야 당연히 S60 모델은 원래 S75 모델의 75kW 배터리팩을 달고 나왔거던요.
두 차량은 모델번호를 제외하곤 정확하게 같은 차량입니다.
아차! 프로그램으로 걸어둔 성능제한과, 8500 USD 의 가격도 포함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