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노트북이 있었습니다. 2007년 쯤에 구매하고 작년에 SSD를 장착한 뒤 가끔 웹서핑과 문서작업을 하면서 사용을 계속 해왔습니다.
지난 주 일하는 곳에서 행사가 있어서 빔프로젝트 연결을 위해 비디오 케이블을 꽂는 순간 스파크가 튀더군요.
이게 무슨 일인가 싶었는데 ...
그 뒤로 노트북 전원이 켜지지 않네요. ㅠㅠ
메인보드가 충격을 받은 것 같은데
너무 오래된 모델이다 보니 단종되어 구할 수 없다고 하네요.
제가 공부를 하던 시절에 아버지께서 사주신 거라
비용이 들더라도 수리를 해보고 싶은데 한숨만 나오네요.
답답한 마음에 넋두리를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