씁쓸합니다.
향후 10년 간은 페미니즘 이라는 단어만 들어도 학을 띠는 사람들이 많아 질 거 같아서요.
잘 이해가 안되신다면 지금 애국보수란 단어가 현재 어떤 느낌으로 쓰이는 지를 보시면 될 거 같아요.
앞으로 진정한 페미니스트 분들은 페미니즘이라는 단어를 한 동안 숨기고
'우리가 이런 이런 활동을 하고 있다. 우리 잘하고 있지?'
라고 행동한 후에 그 행동의 정당성이 인정 받아야만 '이게 페미니즘 이다~!'
라고 말해야 할 듯 하네요.
즉 페미니즘이란 개념부터 사람들에게 새로 잡아 줘야 되는 상황에 놓이게 된거지요.
현재 페미니스트라고 우기시는 메갈,워메드 그리고 그에 동조 하시는 분들은
정작 본인들이 무엇에 대해 화를 내야 되는 지도 몰라 보입니다.
그 분들은 여자라서 차별을 받고 기회를 박탈 당하는게 아닙니다.
그냥 헬조선이라서 현재 한국 상황이 매우 좋지 않기에 그렇게 느껴지는 것 뿐입니다.
어디서 많이 본 이야기 같죠?
맞습니다. 현재 유럽 내 이민자에 대한 극단적인 반발감의 논조와 비슷 하지요.
뭐 그 쪽에는 일부 극단적인 무슬림 애들이 있어서 그 논조를 유지해준다면 우리나라에는 ㅇㅂ 가 있어서 그 논조를 유지 시켜 준다는 점까지 비슷하네요.
일기는 일기장에 써야 되는데 답답하다 보니 말이 길어 진거 같습니다.
혹시 이 글을 보실지도 모르는 자칭 페미분들.
그런 식으론 아무것도 바뀌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런 사태를 조장하는 녹색당이니 뭐니 자칭 진보여러분..
그렇게 까지 해서 선거때 비례대표 받아 보고 싶습니까? 자유당만도 못한 색히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