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록.. 일부라고는 하나
그 파급력이 어마무시한 상황입니다

그 어떤 잘난 예술가도 
자신의 작품을 봐주는 사람에게
모욕감을 주는 언사를 하지 않습니다

그것은 자신의 작품을 찾는 소비자에대한
최소한의 존중이자 그 전에 인간적 예우입니다

한국의 비주류 문화는 잘못된 인식속에서도
그 꽃을 피우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왔고
현재 조금씩 그 싹을 틔워가는 시점입니다

그런데 그 비주류 작품으로 먹고사는 사람들이
스스로 싹을 뿌리채 뽑으려고 하고 있습니다

가소로운것은 그들이 거느리고 있는 팬층과
그들 작품의 수준이 그렇게까지 독자를 업신여길정도로
대단한게 아니라는거죠 (물론 아무리 작품이 대단해도 그러면 안됩니다만..)

지금이 이 정도인데 만약 메이저가 됬다면
어떨까요? 트위터내의 추종자 몇명만 등에업으면
세상 무서울께 없는걸까요? 

참으로 한심스럽습니다
비주류엿던 만화를 지금의 웹툰까지 끌어올린
1세대 작가들은 어떤 심정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