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제공업체에게 있어 이미지는 가진 자산의 전부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그 서비스가 얼마나 쾌적한지는 두번째 문제죠

사실상 메진(메갈+레진)이라는 신조어까지 만들어진 상황에서 더욱 나락으로 떨어질 메갈의 이미지와 함께 레진의 이미지도 끝없는 추락을 시작할것은 불보듯 뻔한 일입니다

차라리 그냥 일베처럼 반인륜적행태를 방관하는 사이트로 변모할 것이 아니라면 몰라도 이 떨어질 이미지를 끌어올리기는 굉장히 힘들죠 방 새로 파는게 나을껍니다

게다가 웹툰입니다.. 주 소비층이 인터넷과 매우 친숙한 사람들입니다 파급력이 여기서 끝날까요?

이쯤되면 레진이 문제되는 작가에게 영업방해등의 사유를 들어 법적 조치를 강구하는것도 무리는 아니라 보입니다만 그러한 행동은 파멸을 앞당기는 행동일 뿐이겠죠

결국 이렇게 메갈이 멀쩡하던 웹툰작가들의 보금자리 하나를 파괴햇네요 아니.. 어쩌면 일부 머저리같은 작가들이 자초한걸지도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