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쿼트랙에 모여드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집니다.
참 좋은 일인데, 좋다고만 할 수 없네요. ㅎㅎ
먼저 온 사람이 쓰고 있는 덕분에 워밍업을 차분히 했고, 그리고도 한참을 기다렸습니다.
프레스 자세를 점검하고 호흡을 가다듬어도 이 무게를 완수할 수 없네요.
몸이 약한거고 근유깅 덜 성정한 까닭인가 봅니다.
근데 또 그렇게만 생각하기에는,
스쿼트나 데드리프트는 점점 늘고 있다는게 아이러니하네요.
데드리프트는 1, 2세트는 스내치그립으로
3~5세트는 컨벤셔널로 진행했습니다.
이후 랙풀로 연습하려 했지만, 몸이 후들후들거려서
더 이상 데드리프트는 불가능하다고 판단해 포기했습니다.
대신 랫풀다운을 한 후 훈련을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