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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탄올 워셔액때문에 직접 만들어서 쓰시는 분들에게 ㅠㅠ
게시물ID : car_8578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따따부따
추천 : 4
조회수 : 1540회
댓글수 : 13개
등록시간 : 2016/07/22 03:2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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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새 메탄올 워셔액때문에 고민이신 오유님들께 할말씀 올리고자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여 글 올립니다

메탄올워셔액이 불안하셔서 에탄올 워셔액을 사서 쓰시는 분은 잘 보셔야 할겁니다 ㅠㅠ
 
 에탄올+증류수(혹은 수돗물, 정수기물)+퐁퐁 = 3:7:쪼꼼
이렇게 섞어서 만드실듯 한데요

실은 이렇게 사용하시면 에어컨이나 냉각수에 있는
레지오넬라 균이 번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일단 에탄올이 70%미만에서는 균에 대한 살균력이 현저히 떨어지는데요 더군다나 엔진룸에 있어서 레지오넬라가 번식하기 쉬운 환경(오염이 쉽다, 온도가 따뜻함,인공급수시설,물이 고임)이 만들어집니다.. 더군다나 레지오넬라는 호흡기를 통해 들어오기 때문에 더욱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친한 호흡기내과 전문의에게 문의해보니 면역력이 떨어진 상태라면 위험 할 수 있다고 하면서 기왕이면 에탄올 워셔액을 사서 쓰실것을 추천하더라구요

마지막으로 말씀드린 레지오넬라 균이 어떤 녀석인지 네이버에서 찾아와봤습니다 
 
 레지오넬라균은 폭 0.3-0.9㎛, 길이 2- 20㎛의 막대기 모양을 한 박테리아의 일종으로, 주로 호텔, 종합병원, 백화점 등의 대형 빌딩의 냉각탑, 수도배관, 배수관 등의 오염수에 서식한다. 특히 25~42℃ 정도의 따뜻한 물을 좋아해 자연ㆍ인공적 급수 시설에서 흔히 발견되며, 여름에는 에어컨의 냉각수에서 급번식한다. 건물 냉방기의 냉각탑수나 배관시설의 오염된 물에 있는 레지오넬라균이 호흡기를 통해 몸속에 들어와 발병하는 레지오넬라병은 2~12일 가량의 잠복기를 거쳐, 감기처럼 목이 붓고 고열ㆍ설사ㆍ오한ㆍ두통ㆍ구토 등의 증세를 보이며, 심한 경우는 쇼크와 출혈, 폐렴으로 사망에 이르게 할 수도 있다. 레지오넬라병은 사람 간에 감염이 전파되는 감염병은 아니지만, 암환자ㆍ장기 이식환자ㆍ흡연자ㆍ알코올 중독자ㆍ노인ㆍ만성 질병이 있는 사람과 같이 면역기능이 떨어진 사람에게서 발생률이 훨씬 높게 나타난다. 일반적인 사망률은 대개 15%선이지만, 노인 등 면역기능이 떨어진 사람의 사망률은 치료를 못 받은 경우 80%에 이른다. 한편 1976년 미국 필라델피아호텔에서 열린 '재향군인(레지오네르)의 모임'에서 레지오넬라균에 감염된 환자가 200여 명 발생해 34명이 사망했으며, 이후 미국 질병통제센터(CDC)가 이를 레지오넬라병라고 명명하였다. 국내에서는 지난 1984년 서울 고려병원 중환자실에서 23명이 병실 냉방기를 통해 레지오넬라균에 감염되어 4명이 숨진 바 있다.
출처 글:네이버 백과사전
http://m.terms.naver.com/entry.nhn?docId=932057&cid=50370&categoryId=50370

  사진:연합뉴스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07773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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