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회장의 사건이 터졌습니다. 하지만 대다수의 언론사에서는 거론하지 않죠. 많은 사람들은 댓글에 그많던 풍자와 비난을 멈추고 지켜봅니다. 몇몇은 지켜보자. 국내 최대의 재벌을 건드리다니...란 소리가 나옵니다. 우린 암묵적으로 신분제 사회를 우리가 개 돼지임을 인정하고 있던것일 까요? 대한민국, 전 이나라에서 어릴때 열심히 하면 되는 줄 알았고 삼성같은 대기업이 자랑스러웠습니다. 높은 곳일 수록밝은 빛을 잔뜩 받는 곳이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커서는 실망에 감추지 못했고 그래도 민주주의를 바라는 국민이 잔뜩 있을 거라고 믿어왔습니다. 하지만 우린 작은 겁많은 존재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