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양근혁 기자]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1일 대통령실 앞을 찾아 “22대 국회의 채해병 특검법을 수용하라”고 촉구했다.
조 대표는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조국혁신당 인사들과 집회를 열고 “이 엄중한 시국을 만든 윤 대통령, 출근하셨느냐”며 “토요일이라고 관저에서 여유 있게 쉬고 계실 것”이라고 말했다.
조 대표는 “참모들은 나왔을 것이다. 잘 듣고 윤 대통령에게 똑똑히 전하라”며 “지난주 시민사회와 정당들과 전국에서 모여든 국민이 여당에 채 해병 특검법에 대해 국회에서 재의결을 요구했다. 윤 대통령에게는 특별검사 임명을 요청했다”고 했다.
그는 “그랬더니 무슨 일이 일어났느냐”며 “국민의힘은 똘똘 뭉쳐서 국민의 요구를 내팽개쳤다. 그리고 대통령실은 ‘당과 대통령실은 공동운명체’라고 한다”고 꼬집었다.
조 대표는 “윤 대통령은 그 뒤 어떻게 한 줄 아는가”라며 “여당 의원들에게 ‘지나간 건 다 잊자. 여러분을 보니까 스트레스가 풀리고 힘이 난다. 오늘 제가 좀 욕 좀 먹겠다. 테이블마다 다니면서 여러분들에게 맥주로 축하주 한 잔씩 드리겠다’라고 지난달 30일 국민의힘 워크숍에서 말했다”고 했다.
출처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6/0002316550?sid=100 |
출처 보완 |
'채 해병 특검법 거부 규탄' 조국혁신당 대통령실 앞 집회 (2024.6.1)
https://youtu.be/Q8KBbsrcK4g - MBCNEW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