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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인생 가장 확실했던 범죄위협 썰
게시물ID : panic_8947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우곰이
추천 : 11
조회수 : 2692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6/07/22 11:5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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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고등학생때였습니다
독서실에서 공부를 하고 혼자 집에가는 길이었는데 11시쯤이었죠
아파트 단지를 지나 모퉁이를 돌면 상가가 있었는데, 그 해 가장 추운 날이었고 보통 만화방이나 슈퍼는 문을 여는 시간이지만 날씨가 날씨인지라 약속이라도 한 듯이 싹 문을 닫았더라구요 .
사람은 커녕 차 한대도 안다니는 상황. 
무서워서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통화를 하는 와중, 가로등 불빛에 제 그림자 말고 다른 그림자 하나가 더 보였습니다.
뒤를 돌아봤습니다. 모자부터 상하의 온통 검은 옷을 입은 ,170대 초반의 키정도에 약간 호리한 체격의 남자가 있었습니다. 나이는 젊은 것 같았고... 
오는 길엔 뒤에 아무도 없었는데 어디서 나타났지? 하는 생각이 들었고 발걸음을 조금 빠르게 했습니다.
그래도 그림자가 안사라집니다.. 보폭을 맞춰 걷는거죠. 
긴가민가하면서 길을 건너봅니다. 따라옵니다. 
일단 전화하던 친구에게 제 위치를 꼬박꼬박 알렸습니다 나 지금 어디앞이야~ 이제 어디야~
그리고 사거리가 나옵니다 . 

파일을 올려야해서 댓글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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