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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사드 설치는 반대하지만.. 이 글이 생각납니다..
게시물ID : sisa_74599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술만먹으면개
추천 : 0
조회수 : 23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7/22 16:57:22
나치는 우선 공산당을 숙청했다.  나는 공산당원이 아니었으므로 침묵했다.

그 다음엔 유대인을 숙청했다.     나는 유대인이 아니었으므로 침묵했다.

그 다음엔 노동조합원을 숙청했다. 나는 노동조합원이 아니었으므로 침묵했다.

그 다음엔 가톨릭 교도를 숙청했다. 나는 개신교도였으므로 침묵했다.

그 다음엔 나에게 왔다. 

그 순간에 이르자, 나서줄 사람이 아무도 남지 않았다.

                     ㅡ 마르틴 니뮐러 ㅡ




그분들은 우선 방송을 장악했다. 나는 뉴스에 관심이 없으니 침묵했다.

그 다음엔 미국산 소고기를 들여왔다. 나는 값싼 소고기가 좋아 침묵했다.

그 다음엔 전임 대통령을 숙청했다. 나는 전임 대통령을 싫어해서 침묵했다.

그 다음엔 세금과 교통비를 올려댔다. 나는 무임승차가 가능해서 침묵했다.

그 다음엔 세월호 시위를 짓눌렀다. 나는 내 가족의 피해가 아니므로 침묵했다.

그 다음엔 우리 동네에 사드가 들어온다.

그 순간에 이르자 나서줄 사람이 아무도 남지 않았다.


대충 써 봤습니다... 

그렇게들 나라에서 뭐 하는것을 반대하면 빨갱이니 뭐니 호도하시던 분들이..

자신들이 빨갱이 취급을 받으니 어떤 기분이실지는 저는 잘 모르겠네요..

그 동상 세워져 있는 동네에 동상 옆에 사드를 설치한다고 했으면 어땠을까 상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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