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아침에도 글을 하나 팠습니다만,
지금 분위기는 그때보다 훨씬 가열 돼있네요.

 규제의 정당성 필요성은 제쳐두고 
지금 이 상황을 이런식으로 해결하겠다는게 맞다고 생각하세요?

 60명 쯤 되는 작가들이 독자 한테 엿을 맥였다고 웹툰계 전체에
족쇄을 채우자고 하시는건가요??

 겁나 합당하다는 듯이 
우리가 지켜줬는데 얘들은 우리한테 똥을 줬다 
규제 하든말든 우리는 니들편에 안 서주겠다 하시는데,
물론 자주 보고 응원하던 작가들한테 뒷통수 얻어맞은게 
얼얼하시고 열받으시겠지만, 
그 작가들이 웹툰계 잔체가 아니란건 어린애가 봐도 
알 수 있는 사실 아닌가요?
멀쩡히 생업 임하시는 작가분들, 이 업계 지망생들을 
싸잡아서 피해를 주시겠다구요?

 저 멀쩡한 작가들이 아무런 의견 표명 안했다고 
다 같은놈들이라 싸잡는 글도 봤습니다만,
온 커뮤니티에서 토닥토닥 하시던 마인드C, 레바 작가님 조차
아무말도 안하시고 계시지 않나요?
이 분들은 피해자니까 괜찮아 응응 하시는건가요?

  자정작용이 불가능한 썩은물이란 말도 많이 하시더라구요.
뭘 얼마나 봤다고 그러시는지요? 
자정작용이 불가능하다 여겨지는 자료라도 제 눈앞에 
들이밀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