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에어콘은 아니구요.
지방에 있는 500세대가 안되는 작은 아파트 입니다.
몇일전 입주자 회의가 있다고 공지가 붙어 있었습니다.
일반적인 내용이었지만. 그 중에 하나.. 눈에 확 보이는 거.
경비실 에어콘 설치건.
그리고 오늘 두곳의 경비실에 에어콘이 설치된다고 확정되서 공지가 붙었습니다.
눈 많이오고 , 택배 오는 것도 , 주차도 관리하고 , 애들 자전거도 봐주시고
하는 업무에 비하면 에어콘쯤은 아까운게 아니라 생각합니다.
얼마전에 인터넷에서 경비실 에어콘 이야기를 본거 같은데.
내가 먼저 실행하지 못한것에 아쉬움이 많이 남지만.
그래도 기분은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