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짭서가 불러올 변화
게시물ID : starcraft2_822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케익칼
추천 : 5
조회수 : 959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0/11/03 11:26:04
임요환의 플레이도 정말 멋졌습니다만

짭서의 저그전은 새로운 패러다임의 시작을 부를 거 같군요

이제 SK테란의 재등장이 멀지 않아 보이더군요

짭서의 경기를 보니 해병의 계속적인 충원과 함께 잠복맹독과 점막종양을 제거하기 위해 스캔을 사용하더군요

그에비해 가스는 중반부터 계속 500~1000 사이를 넘나들구요

그 가스를 덤핑하려면 밤까가 최고기는 하지만 문제점도 있습니다.

저그에게 대공능력의 90% 였던 스커지가 사라지면서 밤까의 활동범위도 늘어나게 되었지만

자동포탑이나 추적미사일이 효율면에서 그닥 뛰어나지 못하다는 게 문제죠

특히 추적미사일은 마나업과 추적미사일 업 둘다 해야 쓸만해 진다는 면에서 극후반이 아니면 활용이 어려워 집니다.

그래서 어차피 병영 많이 짓는 거 유령을 섞어주는 게 유행을 할 거 같습니다.

풀업해병이 센 모습을 보여주긴 했습니다만 바퀴의 수가 늘어나면서 한계가 보일 뻔한 적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바퀴를 잡기 위해 불곰을 섞으면 해병수가 줄어 대공능력이 현저히 떨어지는 문제가 있었죠.

그래서 유령이 이 역할에 적합하다는 것이죠. 뮤탈/바퀴 모두 유령에 녹아납니다. 저격은 정말 저그가 가장 두려워 하는 마법이 아닐까 할 정도로 엄청난 기술입니다.

그래서 맹독충을 뽑게 강요하는데, 이 유령이 의외로 무장갑이라 경장갑 추뎀을 무시합니다.

거기다 경장갑 추뎀까지. 유령을 앞쪽에 세워 놓고 해병을 산개하면 유령이 꽤 버텨주면서 뎀딜도 괜찮습니다. (직접 몇번 해봄. 맹독 5기까지 버팀. 150가스로 5기 버티면 이미 제값 다 한거)

물론 APM 100 도 안나오는 제가 하는 거랑은 차원이 다르겠습니다만

그래서 기대하는 거죠. 순간 400에 육박하는 APM으로 쉬프트+저격 으로 달려오는 맹독을 저격하면서 해병은 산개하면 저글링만으로는 해답이 안나오고, 뮤탈/바퀴도 저격 앞에 녹아나는...

거기다 감염충을 뽑아도 저격 2방에 ㅃㅃ2 (사실은 시간차 주면 3방이지만 막타는 그냥 평타여도 상관 없음) 안돼면 EMP 라도

해령선이 유행할 날을 기대하며 뻘글 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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