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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boast_1238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누노베텐커트★
추천 : 2
조회수 : 456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4/12/02 12:18:57
아침 10시 10분 갑자기 싸이버거가 땡겨서 이제 막 문을 연 맘스터치에 들어 갔죠.
오래 걸린다는 말에 시켜놓고 기다리는데 여중생 두분이 들어오심...
둘이서 쫑알쫑알 귀엽게 얘기하는 거 보니 앞으로의 딸의 모습도 그려지고
싸이버거를 한개는 세트 한개는 단품으로 사고 서로 나눠 내는 모습을 보니 아 정말 귀엽고 어릴 적 생각도 나더군요.
카운터 아주머니도 학생 생각해서 음료 하나만 시켜서 리필하라고 하시고 ^^
아침에 산 적은 처음인데 아침엔 5400원인 싸이세트가 4000원이라는...
나가면서 치킨다리 두개랑 치즈스틱 시켜주고 나왔습니다.
나쁜 이상한 아저씨로 볼까봐 시킨 세트 나오자 마자
받으면서 바로 주문후 저 아이들 줘라고 하고 후다닥 나오는데 왜 이리 흐뭇한지....
셔틀 해주고도 너무 기분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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