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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밥주는 길냥이에요. 이름을 지었는데
게시물ID : animal_16379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탕평
추천 : 11
조회수 : 466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6/07/22 21:49:43
동석이1.jpg
동석이2.jpg
전 동석이라고 부릅니다.

부모님은 그냥 노숙자라고 부르는 편이고요.

얼굴에 수컷이라고 써있습니다. 몸도 근육질이에요. 사실 뒤도 봤는데 땅콩이 아니라 호두가 달려있네요.

밥 준지 한달쯤 됐습니다. 이제 간식캔 챙겨주는 시간을 알고 매일 그 시간에 출근하네요.

얘랑 같이 다니는 까맣고 조그만 중성화 된 여자애도 있는데 그 녀석 사진은 없고ㅠ 둘이 작년부터 같이 다니는게 사귀는거 같아요..

깜냥이는 딱 봐도 귀엽게 생겼어요. 얼굴이 얘 반 밖에 안하더라고요. 둘이 와서 먹고 갑니다.

이 녀석을 보고 처음으로 고양이가 호랑이 친척이구나라는 말을 가족들끼리 했습니다.

저희 집에도 코솟 수컷 한마리 있는데 걘 호랑이 근처도 못가요

암튼 요즘은 동석이가 자는 모습도 보여주고 많이 경계심을 푸네요ㅎㅎ 만지거나 친해질 생각은 없지만 신기하긴 하네요 

마지막으로 우리 집 냥이 사진^^
2013-12-20_02-02-38.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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