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을 지역 지역대의원 선거를 위해 모였고 이런 권리당원 총회(기존 권리당원에서 온라인 당원까지 망라해서)가 열린 건 전국에서 도봉을이 처음이라고 많이들 자랑스러워 하시더라고요. 거의 130명이 모여서 이루어졌습니다. 시간이 평일 오후였고 직접 전화까지 돌리시며 참여 부탁하셔서 우리 지역이 활동이.활발하고 소통이 원활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짧게 말하자면 송영길 의원 부인분이 오셔서(ㅋㅋㅋㅋ) 송의원 당대표 후보 지지를 부탁하시더군요. 내용은 중국을 잘 알고 송의원이 정권교체의 큰 축이 될가라는 둥 뭐...할말하않... 양항자 의원님과 다른 서울시당 의원분들도 오셔서 축사 해주셨습니다. 양항자 의원님 빼고는 그닥 축사 아닌 축사였어요.
외부인사 축사 후엔 빨리 끝내주시려고 지역대의원 선출과 명단 호명까지 속전속결로 진행되었습니다. 저 또한 이번에 지역대의원이 되었네요. 우리지역에선 온라인 당원 분들이 10%정도 신청하셨다고 하시더군요.
오유에서 이번 지역 대의원 선출에 답답한 부분이 많이 보여 속상했었는데, 우리 도봉을 지역 만큼은 온라인 당원이라고 차별 같은 것도 보이지 않고 활발한 소통이 이루어 지는 것 같아서 기쁩니다. 우리 지역이 오래된 야당 지역인데요, 왜 그런지 오늘 알 수 있었습니다. 평당원 분들이 와글와글 모여 당의 기본을 보여주는 시간이었습니다.
정말 주위를 둘러보면, 풀뿌리 민주주의가 바로 제.옆에 있다는 것을 깨닳을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번 지역대의원으로 선출되신 오유의 모든 분들과 온라인.당원 분들, 당대표 선거 잘 치루어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