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첫번째로 재료준비
하지만 저는 최악의 재료준비가 되었죠
가성대비로는 최악의 품질을 선택하였으며
단순히 편하게 요리하겠다는 생각으로 재료선택을 하였습니다
하하 이런 더군다나 하나의 큰 문제가 있었으니..
우리집에 캔을 딸 수 있는 도구가 없었다는 것입니다
오 신이시여;;
그렇다면 사람이라면 도구를 사용해야겠죠 하는 생각에
일단 튼튼하며 힘을 최대한 집중시킬 수 있는 물체이면서 집에 있는 도구인 드라이버를 사용하여 내려찍어보고
어느정도 균형이 생겼길레 그 사이를 가위로 뚫어서 겨우겨우 어느정도 내용물을 나오게 할 수 있을만큼의 공간 확보에 성공을 하였죠
이것은 나름 성공적이었다고 볼 수는 없으나
현재 상황으로서는 가장 안정적으로 해결하였기에 다행이라고 생각됩니다
캔 따는 도구가 없는 상황에서 다른 도구들을 무작정 사용하여 강제적으로 열려고 시도를 하게 될 시
안정상의 문제로 크게 다칠 우려가 높았으나 다행히도 다치질 않았죠 다행입니다.
재료들을 손질하자면
생각보다 양이 많이나와서 놀랐습니다
저번주에 매우 큰 사치를 하였기에 이번주는 전부 카레로 떼우자는 저의 안이안 생각이 부른 결과죠
어떻게 생각해보면 양이 많아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제가 구매를 한 재료들 중 깐 양파 제품의 품질이 매우 떨어지더군요 시무룩...
아무튼 조리를 시작해봅니다
간단한 일본식 카레를 할려고 하니 냄비가 필요하겠죠
냄비에 팬을 두루고 재료를 순서대로 넣어 볶겠습니다
볶는 사진은 그냥 안찍었습니다.
냄비가 너무 작았어요 이런..
제대로 볶아지질 않더군요...
집에있는 가장 큰 냄비가 저 냄비인데 조금만 더 컸으면 하는 작은 바램이 있군요
어느정도 야채를 볶았다 싶어서 토마토 홀과 월계수 잎 그리고 카레 페이스트를 넣은 후 뚜껑을 닫아
장시간 졸이기 시작했습니다
오랜 시간이 지나고 양파와 닭고기 무엇보다 수분기가 풍부한 토마토에서 물이 나오기 시작하기에
카레 페이스트를 더욱 넣어 끓여갔습니다
얼추 카레가 완성이 되었군요
재료를 야메로 하였긴 하지만 생각보다 나름 괜찮게 조리가 되었군요
이제 밥 위에 카레를 뿌리고 그 위에 돈까스를 얹어
돈까스 카레가 완성되었습니다
마시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