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소시민이 보기에 학벌 좋고 집안 빵빵한 금수저 수꼴들이 '왜 저렇게 돌아이 논리를 들이대면서 스스로 망가질까?' 이해가 힘들었다. 이번 민정수석 거짓말 릴레이와 메갈 옹호 사태를 보면서 깨달은 진리 하나. 남들 보기에 대가리에 먹물 좀 들어 찬거 같아 보인다고 합리적 판단을 할 것이라는 예단은 절대금지. 한번 길 잘못 들어서면 반성하고 바로 잡는게 인지상정 이거늘 스스로 대단하다고 여기는 먹물들은 지가 저지른 실수를 인정하고 사과하면 인격이 격하 된다고 여기는 것 같음. 실수를 인정하고 바로 잡는게 진정한 군자의 도리라는 성현들의 말씀은 개나 줘버려 마인드. 국영수 졸라 판 애들의 폐해임. 하다못해 삼국지, 해리포터, 캔디, 타짜 등등만 읽었어도 저렇게 돌아이스러운 행위는 양심에 찔러서 못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