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 경주시지부는 최근 ‘범농협 한마음 농촌 일손지원의 날’을 맞아 경주시 현곡면 소재 배 농장에서 농촌일손돕기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일손돕기에는 경주시지부와 현곡농협 임직원, 경주소방서 대원과 지역 의용소방대원 등 30여명이 참여해 배 봉지 씌우기 작업을 도왔다.

혜택을 본 농민 서모 씨(75)는 “돈을 많이 준다고 해도 일손이 없어 힘들었는데 이렇게 도와줘 하루에 할 일을 금방 해치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NH농협 조현철 경주시지부장은 “무더운 날씨에 일손이 부족한 농촌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농협에 주어진 책무를 다한 것 같다”며 “향후에도 유관기관 및 지역 봉사단체와 협력해 부족한 농촌 일손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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