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국회의장 사태를 보면서 많은 걸 느꼈습니다.
결국, 당신들은 어떤 이유를 대면서 해명을 시도했지만,
행동을 보니 모든것이 명확히 보입니다.
당신들은 말만 "국민들이 주도권자"라고
주구장창 말씀은 하지만,
결국은 자신들의 "정치적 이익"에 따라 움직이는
"정치인", "기득권자"로 스스로를 바라 보고,
국민들을 위에서 아래로 내려다보고 있다는
사실을 말입니다.
저는 더이상 민주화 운동때 싸우셨던,
지금은 가장이거나, 충실한 사회적 일원으로
시민으로써 의무를 다하시는
"동료 국민"들의 희생을 원치 않습니다.
앞으로 본인들이 원하시는게 있다면,
직접 움직이고 행동하십시오.
"국민", "명분"을 이용해서
국민들을 당신들의 이익을 위한
"투쟁 도구"로 소모하지 마십시오.
이제부터 당신들이 원하는게 있다면,
이 악물고, 피, 땀, 눈물 흘려가면서
젖먹던 힘까지 쏟아 부어 쟁취 하셔야 할 것입니다.
한 때 애정도 있었으니,
쓴 소리로 솔직하게 말합니다.
이제 각자 갈 길 가실 때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