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사운드가든, 전 오디오 슬레이브 보컬
크리스 코넬입니다.
가장 좋아하는 살아있는 보컬 이지요.....
허스키한 목소리에서 뿜어져 나오는 느낌이
처연하면서도 장중하다고 할까요.
정줄놓고 듣는 목소리입니다.
물론 헤비함으로 미쳐 날뛰시던 예전의 보컬도 좋아합니다
마초하고 조금은 과장된 목소리임에도 불구하고
허장성세? 과장된 목소리 뒤에 숨어있는 우울함이 너무 좋아서
처음 듣는 순간에 반해버렸죠
물론 헤비함으로 미쳐 날뛰는 곡도 좋아합니다
맑고 곧게 뻗는 청아한 보컬이죠
청아하면서도 힘이 있어서 많이 좋아라합니다요
이분은 엄청 헤비한 곡은 없어서....
Starsailor - Alcoholic
맘에 드는 라이브 영상이 없어서 그냥 공식mv로 가져왔습니다
제임스 월쉬의 목소리는 따듯하게 우울해서 좋아합니다
질감마져 차갑고 우울한 목소리는 좀 지치게 하더라구요
전에 내한 왔을때 갔었는데, 시디하고 똑같게 불러서 실망아닌 실망하고 왔죠 (응?)
Judas Priest - Here come the Tears
롭옹은 고음이 많이 주목 받죠. 워낙에 대단하기도 하구요
저는 중음대의 롭옹 목소리를 좋아합니다.
근데 왜 좋은지는 잘 모르겠어요 그냥 좋아요
참고로 개망한 밴드인데... 좀 판테라틱 하다고 할까요?
판테라가 그시절을 다 해먹은 밴드라 뭐라하긴 그렇네요
2pac - changes
가사가 뭔지도 모르고 그냥 많이 들었어요
웃음소리를 특히 좋아했는데 이 노래에는 웃음 소리가 없네요;;
Tony Bennett/Bill Evans - The Touch of Your Lips
신사적인 목소리라고 할까요
부러워서 많이 따라해봤는데 저는 이런 음색은 이번생에는 글러먹었어요
...
한때 조커 목소리랑 닮았다고 회자됐던 분이죠
특이한 목소리죠 서늘하게 쓸쓸해서 간간히 듣습니다.
우울해의 심해로 가는 경우가 많아서요
가장 좋아하는 보컬
특히나 이 날 라이브에는 기분이 좋았는지
편곡을 빡세게 한건지 엄청 하드하게 부릅니다;;
이 라이브 앨범이 가장 락킹해서 아끼는 앨범이죠
그래도 제프 버클리의 거의 모든 목소리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아하는 트랙입니다
대충 이정도네요;;
간만에 글쓰려니까 오래걸리네요;;
다음번에는 해외 여성 보컬들을 들고 찾아오겠습니다.
... 간만에 비추천곡 목록을 올려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