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언컨대, 우두머리 양반은 똑똑하고 멀쩡한 사람일겁니다. 사람을 대하는 법, 다루는 법을 알테죠.
그렇게 평범한 페미니스트로써 접선을 시작합니다.
가볍게 정치권 세력, 문화권 세력에 먼저 접근해봅시다
유시민의 딸, 정의당, 청강대, 양영순을 떠올리면서요.
방법이야 간단하겠죠.
우리는 페미니즘을 추구하는 단체이다. 몇몇은 극단적인 태도를 보이며 남혐에 가까운 태도를 보이는 회원도 있지만 그들도 사정이 있으니 그렇다. 우리의 취지는 여성인권을 위한 페미니스트 단체이다. 우리는 당신의 핸보를 지지하고 있다. 그러니 당신도 우리의 운동을 잘 지켜봐 달라.
메갈의 탄생배경과 그들의 깊은 속내까지 조사할 여유는 없으니 받아들입니다.
실드에 파고드는 하이드라처럼 정치 문화에 파고든 메갈은 서서히 영향을 끼치기 시작합니다.
우두머리는 회원 하나하나를 크게 터치하지 않습니다. 그들이 하는 과격한 행동들을 냅두면서 이따금씩 필요할때만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핸들링 합니다.
만화 "몬스터"처럼요. 메갈리아의 구성원들은 자기 의지대로 행동하는것처럼 보이지만 이것이 모이고 모여서 우두머리가 원하는대로 이뤄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