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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레나라] 혼란스러운 틈을 타서 먹는다 치킨을...
게시물ID : cook_18479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종이컵
추천 : 10
조회수 : 1034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6/07/24 01:4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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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인도에서도 작금의 사태에 혀를 차며...

기분 전환에는 치느님이 최고이니...

치느님을 맞이하기 위해 감히 배달은 못하고 직접 나가기로 합니다.

전 치느님을 가깝게 모시기 위해 단 100M 거리에 살고 있으니까요.


오늘도 치느님께서는 향신료 옷을 입고 헌신을 하고 계십니다.

지난주에는 탄두리교 치느님을 모셨으니 오늘은 그릴 치느님을 모시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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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옆에서도 헌신을 하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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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이서 뵈니 치느님의 진리를 다시 깨닫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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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느님을 모시기 위해 캔맥을 준비합니다...
맥주가 없다면 그것은 참으로 불경한 짓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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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닐 봉투를 열어보면..

고귀한 몸을 감싼 은박과 통4 가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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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을 깨긋하게 씻고 경건한 마음으로 은박과
통4를 열어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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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노트5 카메라로는 표현을 하기 힘든 육즙과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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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이 탄 부분이 많이 보입니다.

그러나 걱정하지 않습니다.

치느님은 관대하시거든요.

힘 없는 젓가락질로만으로....
속살을 보여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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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쩍 드는 것만으로도 속살을 보여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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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찍었어야 하는데...
맛에 빠져...
마지막에 생각이 나서....ㅎㅎ



치느님 가격은...

Full에 300루피. 

환율 18원 잡아도...5,400원!!!


너무나도 맛난 것!!!!

늘 맛있게 먹으니까 0 칼로리!!!


인도 사는 아재징어는 치맥으로...

한국으로 돌아갈 때 쯤이면 더 나은 사회가 되겠지라고

자조하며 토요일 저녁을 보내봅니다.


P.S. 저 속살도 육즙이 있어 그렇게 팍팍하지는 않지만...
     
     탄 부분의 껍질부분...이 정말 맛있는데...

     너무 타서...하나 하나 제거해가면서 먹다가...

     열받아서 맥주 2캔 더 깐 것은 안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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