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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냥님들이 온지 1년이 지난 후
게시물ID : humorbest_123904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하윅
추천 : 42
조회수 : 2285회
댓글수 : 1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6/04/17 13:47:23
원본글 작성시간 : 2016/04/17 05:15:36
 
 
 
 
 
 
고양이를 키우고 싶어 이리저리 알아보던중
 
아는 지인분께서 펫샵에서 분양받는것보다 현재 임보중이 유기묘들이 많으니
 
그쪽으로 입양할 생각 없냐는 질문에
 
처음엔 좀 망설여졌었지만 그래도 이왕이면 불쌍한아이들 내가 돌봐줘야지 하는 생각으로
 
남매라고 하는 두마리를 입양했습니다.
 
사실 처음엔 한마리만 데려올 생각이였어요. 둘째가 당시 9개월이였고 첫째가 2살이였는데
 
성묘는 적응하기 힘들다는 말을 듣고 9개월이였던 둘째만 데려오려고 했는데 남매라는 말에 결국 두마리 다 데려왔습니다.
 
처음에 왔을때 오유에도 글을 썼었지만 첫째는 냉장고뒤에 둘째는 책상밑에 숨어서 낮에는 나오지도않고
 
불을 다끈 저녁에만 나와서 밥도먹고 감자도 생산하고 돌아다녔었죠 ㅋㅋㅋㅋㅋ
 
2일 후엔가 둘째가 나와서 제가 부르는 소리에 망설임없이 다가왔을때 얘는 혹시 개냥이가 아닌가 싶었는데
 
1년이 지난후 완벽한 개냥이가 되었습니다.-.-;;;
 
첫째는 여전히 도도 까칠냥이예요 ㅎㅎ 이제부터 사진으로 소개할게요 
 
 
 
 
 
첫째 쿠키입니다. 첨 왔을 당시에도 엄청난 덩치였는데 지금은 더 커졌어요.......
 
그래도 내눈엔 마냥 애기 ㅎㅎ
 
 
1450964654171.jpg
 
 
 
 
둘째 후추입니다.
 
얘는 그냥 딱봐도 여자애처럼 생겼어요. 게다가 개냥이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참치캔 환장하고 쥐돌이 환장하고 엄마빠순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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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자가 작아서 머리만 넣은 우리 첫째 쿠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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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일로 애교부리는 첫째님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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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거 씌우지 마라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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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저와 의자 쟁탈전을 합니다.
 
화장실만 다녀와도 의자는 이녀석의 차지가 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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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생겼지만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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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한 남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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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한 남매입니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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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는 첫째 발라당 슈퍼맨 자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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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말했듯이 불쌍한아이들 내가 데려다 키우자 라는 생각으로 입양해왔으나
 
지금은 이아이들이 저를 행복하게 해줍니다. 이제 얘네들 없으면 못살것 같아요. 마음속 깊이 이 두녀석을 사랑합니다.
 
풍족하게 얘네들에게 무언갈 해줄수는 없어도 항상 생각날때마다 눈마주칠때마다 오글거리지만 사랑한다고 해주고 있어요 ㅋㅋㅋ
 
저도 얘네들때문에 행복한만큼 얘네들도 저때문에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얘네들은 주인을 고를수 없지만 만약 고를수 있다면 그때도 저에게 와줬으면 좋겠어요.
 
비도오는 새벽이라 감성에 조금 젖었네여 :)
 
모두 사랑하는 동물들과 평생 행복하게 사셨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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