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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람들이 뭉쳐서 강하게 나오는 이유...
게시물ID : comics_1297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Damnation
추천 : 5
조회수 : 725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6/07/24 18:2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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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소싯적에 서브컬쳐를 업으로 삼아서 먹고살고 싶었단 생각을 했었던 사랍니다.
뭐 결과적으로 저로선 능력도 '인맥'도 없어서 불가능했지만요...
그래서 빌어먹을 그 인맥을 쌓아보려고 많이도 돌아다녔던 적이 있어서 하는 말입니다만,

아시다시피 우리나라 서브컬쳐는 사실 상당히 약자 포지션입니다.
한번도 위로 올라가본적이 없었죠. 게임의 경우에도 뭐만했다 하면 까이는게 일상이고 뭐 그랫죠.
이러다보니 자기들이 살아남으려면 뭉치는수밖에 없다는걸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다른곳보다 훨씬 더 인맥이 강하게 얽혀있습니다.
그리고 자기들끼리만 어울리죠. 자기들 무리와 공통되는게 없으면 철저하게 배척하고요.


예를들어,
게임개발자 A는 프로젝트 진행하면서 알게된 원화가 B의 소개를 받고 여성 작가 C와 사귀거나 결혼.

이런식으로 대부분 한두다리 건너면 죄다 아는 사람들이라는거에요.
여기에 전문 대학이 창설되게 되면서 학생을 가르치기 위해 저쪽 사람들 중에서 건너가게 되는거고,
학생들은 졸업하고 취업을 하려면 이사람들의 도움을 크게 받는거죠. 취업준비하면서 다들 조금씩은 경험해보셨을거라 아실듯 합니다.

이런식이다보니까 지금 죄다 튀어나오는겁니다. 처음엔 웹툰, 그다음엔 TRPG, 그리고 게임업계, 심지어 소설쪽까지...
어디서 많이 보던거죠?

우리나라 대기업들과 주류 언론사들간의 관계...
다 카르텔이에요. 한통속.
앞으로 더나올겁니다. 자기들이 지금 억압받고 있다고 생각하니까요.
이번기회에 싹 다 밝혀서 근절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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