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복기가 지나고 호흡기 증세가 나타나기 시작한 후로도
찜질방이나 목욕탕, 마트 등에 다녀왔다는 확진자들이 몇 있었고,
전철을 이용한 사실도 알려지고 있는데
(물론 확진검사 전이었기 때문에 고의성이 있다고는 할 수 없겠지요)
위에 적힌 경로에 우연히 있다가 감염된 경우가 아예 없다고도 할 수 없는 상황이니까요
이제는 역학조사가 어느정도 무의미하지 않나 싶네요..
물론 아예 필요없다는 것은 아닙니다 확실한 감염경로가 있는 사람들을 제어하기에는 좋겠지만..
지역사회 감염의 확률 또한 없는 것은 아닌데 자꾸 끼워맞추기만 하고 있는 보건복지부가 답답하기도 하네요
검사 받아보고 싶어도 병원 방문사실이 없으면 또 안해주려고도 하는게
혹시모를 지역감염자들이 나중에 생겨도 메르스인줄 모르고 죽어가는 경우가 생길 것 같아 안타까울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