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에 있는 성법스님이 쓴 반야심경을 읽고 제가 이해한게 맞는지 여쭙고 싶어 이렇게 글을 써 봅니다.
1. 연기설이란 우리가 느끼는 만물이란 영원히 흐르는 강물속에 찰나의 형체를 느끼는것이므로 집착할 필요가 없다 라고 이해했습니다. 이게 맞나요?
2. 그렇다면 반야심경에 나오는 오온개공(五蘊
皆空)과 색즉시공을 비롯한 모든 공에 대한 이야기는 연기설로 비롯되는건가요?
3. 저에게는 반야심경이 공에 대한 논문(?) 으로 느껴졌습니다. 이 이해가 맞나요?
4. 깨달음을 얻자 라고 하는데, 이 깨달음이 만물은 정해진 형체가 없는것이니 이에 집착하지 말라는 건가요?
철학을 전문적으로 공부하는게 아닌 공대생이라 궁금한게 많네요 답변 기다리고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