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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사 측 "검찰서 소환 불가피하단 말 못들어…조율한 적 없다"
게시물ID : sisa_123932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라이온맨킹
추천 : 4
조회수 : 1247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24/07/08 16:21:51

 

 

변호인 통해 첫 공개 입장…검찰 조사에 '협조' 의사는 언급
"쇼핑백 든 대기자는 대통령실 행정관…관련 증거 제출"




(서울=연합뉴스) 권희원 이도흔 기자 = 최재영 목사로부터 명품 가방을 수수한 의혹을 받는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 측이 "검찰로부터 소환조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들은 적 없다"고 밝혔다.

검찰이 이 사건 수사에 본격적으로 착수한 이후 김 여사 측이 공개적으로 입장을 밝힌 것은 처음이다.

김 여사의 법률 대리인인 최지우 변호사는 8일 언론에 "검찰이 최근 김 여사 측과 소환 일정 조율에 착수했다는 언론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며 "검찰로부터 김 여사의 소환조사가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들은 적도 없다"는 입장을 배포했다.

최 변호사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법조인의 한 사람으로서 원론적으로 적절한 수사라고 생각하지 않지만 조사가 필요하다면 최대한 협조할 생각"이라며 "조사 방식에 대한 의견을 피력했을 뿐 구체적으로 소환을 조율한 사실은 없다"고 말했다.

검찰의 조사에 협조하겠다는 입장은 밝히면서도 '소환'을 포함한 구체적 형식까지 논의하는 상황은 아니라고 선을 그은 것이다.

 

출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4793679?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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