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스쿼트 데이니까 스쿼트는 5곱5로 빡세게, 데드는1알엠 65퍼센트 무게로 3곱10만 가볍게 했습니다.
물론 말이 가볍지 데드는 데드인 관계로... 3세트 다 하고 나니 곤죽이 되더군요.
오늘 젊은 여성이 벤치를 옮기려고 낑낑대고 있길래 슬쩍 도와쥤습니다. 여성이 활짝 웃으며 감사인사를 하더군요.
그 표정이 너무 눈부신 나머지 제 안의 찐따 본성이 발휘되어 "아, 아니... 네..."하고 우물거리다 자리를 피했습니다.
여러분, 운동 아무리 열심히해도 찐따는 찐따입니다. 허약한 찐따가 근육있는 찐따가 될 뿐이죠. 어차피 안 생기니 딴맘 품지 말고 운동에 전념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