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저는 어느 당도 지지하지 않고, 남성혐오인 메갈사태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갖고 의문을 가져봅니다.

비판적 생각을 갖고있지만, 이글에선 욕 안하겠습니다.

지난 일주일동안만 해도 정말 엄청나게 크고작은 사건들이 터졌고, 지금도 현재진행형입니다.

이 와중에, 왜 새누리당이나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그리고 보수/진보 언론사들은 이런 심각한 문제를

주요이슈로 다루고 이를 토론, 해결하려하지 않는가? 에 대한 의문을 가져봅니다. (정의당 쪽은 대실망..)

 

그나마 진보언론사들은 관련기사를 하나둘 내긴 하지만, 저는 이 사태의 심각성을 지난 메르스 사태 이상으로 심각하게 봅니다.

처음 메르스가 터졌을때 정치, 언론에서는 심각성을 간과했지만, 저는 그때 간과하는 모습을 보며 심각 한문제를 일으키리라 생각했었는데

(경제,사회,인명피해) 지금 이 사태도 그때 이상의 심각한 문제가 될거같은 불안한 느낌이 엄습해옵니다.

단순히 어느 커뮤니티에 대한 혐오문제 이상을 넘어서서 말이죠.

그래서, 현 문제에 대한 정치권의 태도를 저 나름대로의 생각을 적어봤습니다.

 

1. 정치권에서 돈이 안되니까 이 문제를 다루지 않는다?? - 이건 말도 안 되는 이야깁니다.

웹만화 쪽은 지금도 피터지는 현재진행형이고, 게임업게 쪽도 한바탕 사단이 났고.. (물론, 특 게임업체의 체제문제가 심각했지만, 그거말고 딴거)

이러다 경제 전체로도 확대되는건 시간이 얼마나 걸리냐 그 문제인것같습니다. 

이렇게 사회적 혐오문제와 경제문제가 겹쳐 '롤링 스노우볼' 효과를 내서 악효과의 역순환이 될까 두렵네요. 국가 사회&경제적으로.

 

2. 차라리 정치권의 무관심 전략인가 싶기도 한데, 지금 돌아가는 상황을 보면 그러고 있을수록 상황이 악화되고 있습니다.

 

3. 그렇다고 저기 정치권이 단독으로 수박 겉핥기식 또는 선무당 사람잡는격으로 조치를 취했다간 반작용으로 역효과가 클듯하고..

 

4. 정치권이 이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하고있다? 또는 아예 모르고있다? - 이건 정치&사회적으로 국민들이 요구하는게 뭔지, 불안해하는게 뭔지

제대로 파악못하고 단지 정권획득에만 욕심이 있는 이기주의적 행동이거나, 심각한 무지의 상황입니다. 이러라고 국회의원 뺏지준게 아닌데 말이죠.

 

5. 그렇다면 정치권이 다른 현안때문에 서로 싸우고, 이를 미루고있다? 그리고 정의당 상황을 보니 건들여봐야 좋을건없다?

 - 이 문제는 야당과 여당 모두가 주장하는 국민통합에 반(反)하는 이론입니다. 서로 뜻이 맞기만 한다면 세 당이 한 목소리로 반대의견을 내도

전혀 문제없을 뿐만아니라, 정치권이 좋아하는 '당을 초월한 협력'이 가능합니다. 그런데도 왜 안다루나..싶습니다.

그리고 국론분열만큼 중요한 사안을 두고 바삐 할게 있나요?

또한, 앞서 2번처럼 무관심은 지금 현안에서 좋은 전략이 아닌듯합니다. 아니면 내가 잘못됐든가.

 

특정 커뮤니티가 페미나치즘 쪽으로 기울어져가는 행태를 보니 심히 걱정됩니다.

이글 읽는분들 다들 그렇겠지만 저도 대한민국의 평범한 남성이고, 여자 좋아하고, 페미니즘엔 동의합니다.

다들 똑같은 뉘집 귀한 딸,자식이고 평등사회인만큼 성의 차별없이 평등하게 존중받아야죠.

하지만 페미나치는 아닙니다. 단호히.

그리고 살다보면 불평등한 대우를 받을때도 많죠. 그럴 때 항의하는거고 그래도 안되면 법대로 하는거죠.

하도 이러니 요 며칠새, 가끔 이런 미친 걱정도 해봅니다. 설마하니 북한 간첩이 개입되서 선동을 통해 사회에서 상처입은

순수한 여성들을 선동, 애시당초 협상없는 명목적인 반대의 목적으로 사회혼란을 부추기는건 아닐까..

부디, 위와 같은 걱정은 나의 미친 망상 뿐이길 바랍니다.

 

지금당장은 그리 크지 않지만, 제대로 치료안하고 넘어간다면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사안인것만은 분명해보입니다.

미국이 흑인 인종차별문제+총기문제가 결합되어 엄청난 인적,물적,사회적,경제적 피해를 보면 알 수 있듯이.

마치 당뇨병 처럼 다른 문제와 결합하여 합병증처럼 심각한 문제가 생길 거 같습니다. 그러기 전에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적절한

해결책이 마련되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