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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번째 라면리뷰 : 오뚜기 볶음진짬뽕
게시물ID : cook_18485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타지에
추천 : 26
조회수 : 2539회
댓글수 : 27개
등록시간 : 2016/07/25 01: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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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타지에입니다. 오랜만에 라면리뷰를 올려 보네요.^^

오늘 먹어본 라면은 작년에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오뚜기 진짬뽕의 볶음면 버전인 "볶음진짬뽕"입니다.
사실 이 볶음진짬뽕은 지난 5월에 용기면으로 먼저 출시가 되었다가,
이번에 봉지면으로도 출시가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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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 면을 보면 조리법과 영양성분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보통의 성인남성이 이런 국물없는 라면을 1개만 먹을리는 없기에,
열량, 지방, 포화지방, 콜레스테롤, 나트륨은 2배로 생각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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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물은 면, 건더기 스프, 액체스프 그리고 유성스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저 면은 국내 라면중 가장 넓은 면발인 4mm의 극태면이라고 하는데, 확실히 볶음짬뽕이라는 명칭에 잘 어울리는 면인거 같아요.
그리고 건더기 스프에 야채와 오징어외에도 목이버섯이 들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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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서에 적힌 대로 물 500ml에 건더기 스프를 미리 넣고 팔팔 끓여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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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 끓으면 면을 넣고 면이 익을때까지 끓여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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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서에는 4분동안 면을 끓이고, 물을 따라버린 후 비벼 먹으라고 되어 있었지만,
저는 면을 3분 끓이고, 물을 좀 많이 남겨서 액체스프와 유성스프를 넣고 1분 동안 볶아 주었습니다.
이렇게 볶아주면 면에 소스가 잘 베여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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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된 볶음진짬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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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위에 목이버섯이 보이시나요?
크기나 갯수가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인스턴트 라면에서 목이버섯을 보게 되니 나름 감동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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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순식간에 폭풍흡입 완료.
어찌나 맛있던지 숟가락으로 건더기까지 싹싹 긁어 먹었습니다.
평소 중국집의 볶음짬뽕뿐 아니라 볶음짬뽕라면류를 좋아했던 저로서는 너무나 만족스러운 맛입니다.

다만, 삼양 간짬뽕을 따라했다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네요.
삼양 간짬뽕을 안 먹어 봤다면 가히 혁명적인 맛이라고 할텐데, 너무 비슷한 맛이라 아쉽긴 합니다.
(처음 간짬뽕을 먹었을 때의 그 감동은 아직도 잊을 수가 없거든요.)


그래도 4mm의 극태면이 주는 식감은 확실히 삼양 간짬뽕보다 한 수 위입니다.
언제부턴가 이렇게 넓은 면들을 쓰는 것이 유행이 되 버렸는데,
짜장라면이나 짬봉라면에는 이렇게 넓은 면이 정말 신의 한 수 인거 같아요.


이 극태면때문에 앞으로 볶음짬뽕라면이 먹고 싶을 땐 오뚜기 볶음진짬뽕을 고르게 될 것 같네요.
(간짬뽕아. 미안해...)







아. 그리고 냉동만두 몇 개랑 꼭 같이 드시기를 추천해 드립니다.
아니면 2개를 끓이시던가요.
언제나 그렇지만 이런 국물 없는 라면은 1개가 0.5인분 입니다.



출처 http://www.tazie-fac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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