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는 컨텐츠 전달 뿐 아니라 컨텐츠 생산도 하는 프레임워크입니다. 알찬 컨텐츠는 내용이 길어질 때가 많습니다. 그런데 장문 컨텐츠를 생산하려면 장시간이 걸릴 수 밖에 없습니다. 바쁜 현대인들이 한 자리에서 장문을 쓰기란 쉽지 않지요.

그래서 장문을 쓰려면 별도로 파일을 만들어서 작업해야 하는데 그러려면 또 별도 폴더를 만들어야 합니다. 물론 지금도 오유에 지난번 작업하던 글을 보관하는 기능이 있긴 한데 글이 사라지기도 하는 등 안정적이지 않은 것 같아요.

그래서 제안합니다.
여러개의 작업중 글을 보관할 수 있게 해 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지금도 잘 안 쓰는 게시판 가서 혼자 작업해도 되긴 하는데 그러면 그 게시판에 피해를 주게 되고 또 그러다가 중간에 리플이 달리거나 하면 곤란할 수도 있지요. 가장 이상적으로는 개개인마다 비공개 작업 공간을 만들어주면 좋겠지만 그건 힘들 테니... 그냥 공용으로 쓸 수 있는 게시판을 하나 정해서 거기서 장문의 글을 조금씩 완성할 수 있게 해 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댓글이나 추천 등은 아직 할 수 없게 하고요.

장문의 글이라고 해서 반드시 좋은 글은 아니지만 대체로 훌륭한 새로운 생각을 전달하려면 글이 길어질 수 밖에 없지요. 그런 작업을 도와 주면 오유의 컨텐츠 생산도 향상되리라 생각합나다.

결론
 장문의 글을 나눠 쓸 수 있도록 댓글 추천 없이 작업할 수 있는 전용 게시판을 만들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