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에서는 전체적으로 부산행에 대한 반응이 별로네요 ㅠㅠ
저도 그래서 마음 비우고 영화를 봤습니다
예전에는 좀비영화 자체를 꺼려했었고 최근 몇년들어 보기 시작했네요
결론은 볼만해요 ㅋㅋ 저는 재밌었어요
재미는 둘째치고.. 아직 좀비를 보는게 너무 무서워서 ㅠㅠ
분명 cg고 허구인줄 알면서도 왜케 무서운지 ㅠㅠㅠㅠㅠㅠ
제 친구는 중간에 화장실 갔네욬ㅋㅋㅋㅋㅋㅋ 긴장된다고 ㅋㅋㅋㅋㅋ
두시간 내내 깜짝깜짝 놀라고 손으로 가리면서 보느라 다 보고 나와서는 편두통을 앓았고요..
물론 스토리면에서는 아쉬운 부분이 분명히 있습니다
비판하시는 분들.. 또 재미없다고 하시는 분들은 왜 그렇게 생각하실까 생각해보니
영화 자체가 캐스팅도 훌륭하고 독과점도 상당하고 (..;) 홍보도 엄청 때렸으니..ㄷㄷ
기대하시고 보신 분들은 실망하셨을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저는 추천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