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컬쳐의 취존을 지향하는 한
독자 개돼지의 입장으로
주말간 펑펑 터지는 아주 다이나믹한 상황을 보아하니 참 그렇습니다
철이 이제라도 들어야 하는 앞자리 3X의 나이에
사실 즐겁습니다
이제 분노보다는 밥그릇 걸고 시비거는 종자들을 어떻게 해야 시원하게 작살 낼 수 있을지 고민하는게
사무실 앉아 서류 보는 와중에도 마음이 두근두근합니다
원래는 즐겨보는 웹툰 보면서 느낀 흥분과 재미가 이런식으로 되돌아 올 줄은 몰랐지요
메갈? 일단 인간 아닌건 알고 있고
트위터? 트위터리안(맞나요? 용어가 헷갈리네요) 들이 어떤 광기에 휩쌓여 있는건 예전 많은 예시를 보고 알게 되었고
이런 더러운 혼종을 차근차근 반박하고 뜻을 모으는 사람들이 많아 아주 기분이 상쾌합니다 월요일인데도 말이죠
네 맞습니다 기분 더러웠고 개돼지 취급받는거 화 났습니다
근데 이제는 우리가 행동으로 보여주면 되는 때라고 봅니다
웹툰? 이제 안봐요
청강대? 노 관심이죠 이젠, 대신 내가 낸 세금은 안갔으면 하네요
동인계? 관심이 적은 분야니까 합법적인지 법조계에서 관심을 가져줘야겠죠?
게임? 콰아아아 이후로 한국겜 안합니다 개돼지한테 애국심 강요하는거 아니에요
예스컷? 예스컷은 제가 알 바 아니구요...이젠. 대신 제제하던 말던 관심은 예전보단 없네요 노컷때는 프사도 바꿔가면서 지지했지만
예술이라고 우기는(누구는 2차산업 이라고 우기더군요 아니 4차던가) 고객의 관심에서 멀어질 때 벌어지는 상황을 그 치들에게 보여주게 될 겁니다
어느 분이 그러셨죠
내가 저 년놈들 망하는 꼴은 봐야겠다고
십분 동의합니다 내 돈 가지고 벌어먹고, 내가 클릭한 광고로 고료 받던놈들
어디 트위터 후빨로 먹고 사는지 두고 봅시다
월요일 아침부터 스팀팩에 나노강화제 맞은 터라 이야기가 두서는 없지만
개 돼지의 입장으로 기다려왔던 월요일입니다
즐거운 월요일, 사이다가 가득한 월요일 되시길
추신
아, 니네 정의당은 좀 남아라 이 도적놈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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