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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에 은근히 퍼져있는 게이비하가 정말 싫다.
게시물ID : gomin_123965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TY
추천 : 7
조회수 : 1251회
댓글수 : 14개
등록시간 : 2014/10/24 22:27:00
차라리
"형, 라면 먹고 갈래요?"처럼
그냥 제 3자가 불편하지 않은 드립이면
아무렇지 않은데..

그냥 답답하다.

이거랑 저거랑 다르다고 설명해도
귓등으로 듣는 건지..

지난번 멘타이코 작가님의 크림파이 때도 그렇고..
이번 NODA 작가님의 강간길도 그렇고..

일반 남성들이 보면서 딸딸이치는
'그런 망가'랑 '완전히' 동급의 컨텐츠이니
제발 삼가달라고 부탁도 해보고, 협박도 해보고
간곡히 설명하는데도..
돌아서면 푸르딩딩이다. 

아직도 인식이 부족한건지,
아니면 알고 조롱하는건지.

참담하다.

빌리 헤링턴 때 처럼
이번에도 전혀 의외의 시기를 기다려야 하는걸까?

락커룸의 제왕..
그거 '야동'이니까
제발 드립 사용으론 자중해달라고
그렇게 부탁했음에도,
씨알도 안먹혔거늘.

결국 네티즌의 의식이 아닌,
그 인간의 글러먹은 역사관이
사태를 종결시킨 것 처럼..

..차라리
차라리 그냥 그대로
잠잠해졌으면 좋았을거늘..

누군가를 불쾌하게 하는 그런 드립이
차라리 사그라들었으면 좋았을텐데..
하나가 사그라들면
왜 엉뚱한 다른 하나가 나타나는걸까?

제발 오유인들이
내가 보는
야동이랑 성인망가를 보면서
비웃고 조롱하는 일이
멈췄으면 좋겠다.

나의 치부를 갖고
비웃고 조롱하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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